-진단제품의 국산화 기대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현장현시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는 대한 결핵협회 결핵연구원과 ‘한국형 고효율 결핵감염 진단 기술의 개발 및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잠복 결핵진단이 가능한 제품은 독일과 영국 등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다.
회사 측은 “결핵연구원의 원료물질 개발 노하우와 바디텍메드의 체외진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잠복 결핵 감염을 간편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잠복 결핵 진단제품의 최소 30%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진단기기 개발을 위해 양 기관의 협력이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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