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구에 따르면 구는 매년 4ㆍ6월, 9ㆍ11월 중곡보건지소에서 어린이 대상으로 올바른 식사법을 알려주기 위한 이론ㆍ체험 교육을 운영한다. 수업은 한국아동요리지도자협회 소속 아동요리지도 전문 영양사가 직접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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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에는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있는 균형잡힌 식사법을 알려주는 이론 교육과 ‘치킨 브리또’ 요리 체험시간이 마련된다. 이어 2주차에는 ‘채소과일 화분’ 만들기, 3주차에는 ‘고구마 경단’ 만들기 등 교육이 이뤄진다.
또한 참가 어린이 전원은 수료 3개월 후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다. 가정에서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관심있는 어린이ㆍ부모는 중곡보건지소 영양상담실(02-450-1428)로 문의하면 된다. 5~7세 어린이가 대상이다. 부모 동행 없이 어린이 단독으로도 참석 가능하다.
김기동 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좋은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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