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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한길 “부동층 25%, 문재인 크게 실망시킬 결과 예상”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지원하고 있는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안 후보의 승리 가능성을 점쳤다.

김 전 대표는 2일 SBS라디오 ‘박진호의 시사전망대’에 출연해“아직까지도 부동층이 1/4쯤” 된다며 대선 때 “문재인 후보를 크게 실망시키는 결과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그는 이번 대선의 키워드가 ‘패권주의’ 청산에 있다고 봤다. 김 전 대표는“박근혜 패권 세력이 이번에 무너져 내렸거든요. 그런데 그 자리에 또 다른 패권 세력이 들어선다는 것이 과연 정치발전이고 나라 발전이 되겠는가”라고 물으며 이같이 밝혔다.

안 후보의 역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부동층이 1/4쯤 되고요. 또 지금 지지하고 있는 후보를 바꿀 가능성이 있다고 대답한 유권자도 한 1/4쯤 된다고 해요”라며 안 후보의 승리 가능성을 내보였다.

바른정당 의원 14명의 탈당에 대해 김 전 대표는 “탄핵에 찬성했던 사람들이 탄핵에 반대했던 세력에 더해질 때 뭐라고 말할지 또 이러한 것을 국민들이 어떻게 보실지 걱정”된다며 “홍준표 후보를 찍어서 홍준표 대통령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잘 모르겠다”라고 냉소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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