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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구 ‘2017 아태 스티비 어워즈’서 3관왕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2017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Asia -Pacific Stevie Awards)’에서 금상 2개, 은상 1개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미국 스티비 어워즈가 주최하고, 한국ㆍ필리핀ㆍ호주ㆍ뉴질랜드 등 4개국 대표부가 주관하는 이상은 아시아 태평양 22개국의 기업, 단체, 공공기관, 개인의 경영 성과를 매해 평가해 시상,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운다. 올해는 15개국, 800여편이 출품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도쿄 힐튼도쿄호텔에서 열린다.

구는 ‘지상최대 스케치북’으로 라이브이벤트 부문 금상, ‘서초구 알뜰 살림 운영’으로 경영부문 금상, ‘내곡 느티나무 쉼터 조성ㆍ운영’으로 기업과 조직부문 은상을 각각 받는다.

반포대로 10차선 도로의 차량 통행을 막고, 아스팔트 도로 2만7000㎡를 도화지 삼아 남녀노소 모두 분필로 그림을 그리는 ‘지상최대 스케치북’은 시민과 문화예술인, 공공기관 등이 어울리는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5년부터 지역축제인 ‘서리풀 축제’의 메인 이벤트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작년에만 시민 13만여명이 참여했다. 

한지숙 기자/js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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