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332개 공공기관에서 육아휴직 사용자는 1년 전보다 1118명, 10.1% 증가한 1만 2215명이다.
이 가운데 여성 사용자가 1만 1198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남성 사용자는 1017명에 그쳤지만, 전년보다 28.4%, 225명이 증가했다.
남성 육아휴직 사용자는 2012년 370명, 2013년 491명, 2014년 678명, 2015년 792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정부가 일·가정 양립 지원을 공공기관에 독려한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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