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피부관리와 스케일링을 회사에서, 바디프랜드 사내의원 ‘화제’

[헤럴드경제]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대표이사 박상현)가 최근 사내의원을 연 가운데, 피부관리와 치과진료를 위해 의원을 찾는 임직원들이 빠르게 늘고 있어 화제다. 지난 5일 개원한 바디프랜드의 사내의원에는 피부과를 비롯해 정형외과, 신경외과, 한방재활의학과, 치과 등 메디컬 R&D센터 소속 전문의들이 함께 근무하고 있다. 

여기에 피부관리사와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등 사내의원에 근무하는 전문 의료진만 20명이 넘는다. 바디프랜드의 전체 임직원 1,000여명과 임직원 가족들은 누구나 근무시간에도 자유롭게 부속의원을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적잖은 비용과 시간에 수고까지 들여야 하는 피부질환과 치과 진료를 회사 안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피부 미용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젊은 직원들이 자주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진 피부과는 피부질환 진료는 물론, 전문 피부관리, 레이저 등 간단한 시술도 받을 수 있다. 

바디프랜드는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부족함 없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레이저 기기와 레이저 치료실 등을 별도로 마련하기도 했다. 바디프랜드 본사에 근무하는 박은주(가명•여) 씨는 “평소 피부가 예민한 편이어서 집 근처 피부과를 정기적으로 다녔는데 지금은 회사 피부과에서 관리를 받고 있다.”며 “사내에서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시간과 수고로움, 비용까지 절약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

또한, 충치, 치주질환 등 치료 뿐만 아니라 스케일링과 치아미백, 임플란트 등 다양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바디프랜드 사내 치과는 치과를 정기적으로 다녀야 하는 직원의 입장을 고려하여, 시간과 비용을 모두 아낄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눈에 띈다. 

바디프랜드의 사내의원은 임직원 복지 강화를 목적으로 조성된 만큼 비용 절약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임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바디프랜드의 관계자는 사내의원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향후 진료과목과 공간, 의료기기, 인력 등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