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국내 주식시장에는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바로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 등을 활용한 4차 산업혁명의 바람이다. 현재 주식시장에는 북한의 6차 핵실험과 최근 미국의 중동 지역 공습 등 정치적인 이슈로 인해 찬바람이 불고 있는 형국이지만 이러한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종목들이다.
'신(新)가치투자'를 통해 주식시장의 방향을 주목해 왔던 세계로TV 김원기 대표는 지난 16일 오후 2시, 도심 속 자연에 위치한 최고급 호텔이자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그랜드 워커힐호텔 3층 코스모스홀에서 서울 지역의 회원들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주 삼청각 강연회에 이어 서울 지역에서 세계로TV 회원들과 만난 김 대표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 큰 기회가 돌아올 수 있다는 생각으로 주식 투자를 신중히 진행하기 바란다"는 말로 강연장에 모인 회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이날 김 대표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중국이다. 실제로 우리나라와 중국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살펴봤을 때 스마트폰, 자동차, 석유화학,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03년에는 우리나라가 우세했던 데 비해 그로부터 10년 뒤인 2013년에는 거의 모든 분야가 우리나라보다 더 큰 점유율을 보였다. 중국의 성장은 멈춘 것이 아니라 중속성장을 위해 숨을 고르고 있는 것일 뿐이다. 아직 더 큰 성장의 기회가 남아있다고 본다"는 말로 중국 시장을 주목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소방차 출신의 가수 이상원 씨와 가수 김민교 씨의 열정적인 무대가 회원들을 즐겁게 했으며, 세계로TV 유료회원들이 소감 발표를 통해 신가치투자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기도 했다. 세계로TV는 23일(일) 인천 경원재앰배서더, 30일(일) 창원호텔, 5월 7일(일) 서울 워커힐호텔, 14일(일) 서울 스탠포드호텔 등에서 명품 강연회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