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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전쟁설에 민심은? 금 사재기 조짐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맞대응에 나섬에 따라 한반도 위기설이 진화되지 않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서 금 사재기 조짐이 나타나 민심이 서서히 위기설에 반응하는 모습이다.

현재는 일부 자산가들에 국한된 현상으로 보이지만, 향후 분위기에 따라 이런 추세가 더 거세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16일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하루 평균 100여개 팔리던 10~100g 단위 골드바가 이달 초 한반도 위기설이 확산된 가운데 하루 평균 400여개 팔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골드바는 1㎏짜리가 가장 많이 거래되지만, 최근에는 비상 상황에서 소지 및 이동이 편리한 미니 골드바가 각광받고 있다고 한다.

현재 금거래소에서 10g짜리 골드바는 약 55만원, 100g짜리 골드바는 약 54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최근 금값도 상승 추세다. 지난 14일 기준 한국금거래소의 금 한 돈(3.75g) 판매가는 22만3000원으로,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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