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에 위치한 듀앤큐브는 대입 수학강사 출신의 장세훈 대표가 공부하는 아이들을 위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독서실을 만들고자 기획한 곳으로 혼자 집중하며 공부할 수 있는 1인실과 칸막이로 자리를 구분해 놓은 일반석이 마련돼 있다. 이용 가격은 1일 7,000원이며 한 달 혹은 3개월, 6개월 단위의 장기 회원으로도 등록이 가능하다. 회원에 한해 복사 및 인쇄를 하루 10장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노트북 및 인터넷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독서실 외에도 2인 또는 4인이 테이블에 모여앉아 공부할 수 있는 스터디룸도 마련돼 있다.
듀앤큐브는 대입을 준비하는 고교생과 재수생, 취업 및 각종 자격증, 공무원 시험 등을 준비하는 대학생 및 일반인들의 이용이 급증하고 있어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 뿐 아니라 혜택 등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듀앤큐브가 단순한 복합 프리미엄 독서실 브랜드였다면 현재는 프리미엄 독서실 듀앤큐브와 영어, 수학 전문의 듀앤큐브 학원으로 나눠져 다양한 입시정보 및 취업정보는 물론 과목별로 학년에 상관없이 부족한 부분을 언제든 수강할 수 있도록 단과 형태를 선보이고 있다.
듀앤큐브 장세훈 대표는 “단과 형태를 띄지만 그냥 수업만 듣고 끝나는 단과 수업이 아닌 단과 수업을 듣고 선생님이 자율학습관에서 공부해야 할 범위를 지정하고 아이들은 자율학습관에 가서 정해진 과제를 마치고 난 후 교육한 선생님께서 직접 체크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그날 배운 것을 다 마스터하고 집에 귀가시키는 데일리 마스터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집에서 숙제조차 하지 않는 아이들을 위해 숙제를 마치고 가게끔 할뿐더러 꾸준한 수업과 자습 반복으로 홀로 자기 주도 학습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