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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명대로 오세요’…성서캠퍼스 벚꽃 절정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 대구의 벚꽃 명소 중 하나인 계명대 성서캠퍼스 벚꽃 길이 야간 조명 아래 운치를 더하고 있다.

계명대 벚꽃 길은 본관에서부터 행소박물관에 이르기까지 500여m에 걸쳐 형성돼 있는데 200여 그루의 벚꽃이 만개했다.

계명대 행소박물관은 벚꽃 만개시기에 맞춰 지역민들을 위해 야간 특별 개관과 함께 전시 설명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계명대]

매년 5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찾고 있는데 올해는 오는 8일까지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계명대 행소박물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인 관람시간을 저녁 8시까지 연장해 개관한다.

벚꽃 감상과 함께하는 전시 설명 투어 프로그램은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행소박물관 로비를 시작으로 박물관 주변 벚꽃과 대구시 민속문화재 제2호 인 신당동 석장승 등 유물들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특히 행소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는 기산 김준근의 그림을 통해 100년 전 조선시대 사람들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산 풍속도’가 전시돼 있어 역사공부도 함께 가능하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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