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회 작가는 2001년 ‘소외 계층에 대한 무채색언어’ 전시회를 시작으로 2010년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속리산 연가(戀歌)’ 등 수차례 개인전을 열었다.
현재 서울미술고등학교 드로잉 강사와 아름다운 학교운동본부 문화예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유 작가는 관악 강감찬축제 귀주대첩 1000주년(2019년)을 기념하기 위해 관악 사람 1000명의 인물화를 초ㆍ중학생들과 함께 기획하고 있다.
유 작가는 “그림의 정점이며 최고의 꽃은 인물화”라며 “인물화는 작가의 기량도 있어야하지만 사람의 마음과 정신까지도 담아야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번 전시회 인물 선정은 관악뉴스와 강감찬장군기념사업회 협찬으로 다양한 관악 사람들을 추천받아 이뤄졌다.
관람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가능하다. 토ㆍ일요일은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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