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약은 가로ㆍ세로 각각 3cm 가량 크기 갈색 모양이다. 광견병 매개체 역할을 하는 너구리 서식지 중심으로 18~20개씩 뿌린다. 주민들이 수거하지 않도록 주변 나뭇가지에 경고문도 붙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손으로 예방약을 만질 시 가려움증 등 알레르기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비눗물로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한다”고 경고했다.
한편 광견병은 감염되면 발열, 두통, 무기력, 식욕 저하 등을 불러 일으킨다. 감염된 동물에게 물릴 경우 동물 뿐 아니라 사람도 전염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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