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가구가 대상이다. 150만원 범위 내로 단열, 창호, 바닥 시공을 돕는다. 에너지 구입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고효율 보일러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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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지원서와 주택소유주 등의서가 있어야 한다. 이후 시공업체가 현장을 찾아 시공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순차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구는 작년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대상가구로 모두 338가구를 선정한 바 있다. 투입 예산만 약 5억4000만원에 이른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큰 지원규모였다.
이동진 구청장은 “구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끔 적극 홍보하겠다”며 “최선을 다해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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