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7일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원장 김형숙 교수)이 5기생을 모집한고 밝혔다.
서울대학교와 관악구가 협력하는 창의예술영재교육원은 창의적 예술분야 영재 조기 발굴을 위해 2013년 3월 설립했다.
모집 대상은 관악구 거주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5명(사회적배려계층 5명 별도선발)이다. 기초반(30명)을 신규 모집하며, 2016년도 제4기 수료생을 대상으로 심화반(15명)을 재선발한다. 교육은 토요일과 방학 중에 한다. 미술관, 아트센터, 공방 등 현장체험 학습과 이론 및 실기로 구성된다. 전 교육과정은 무료다.
오는 11일 오후 1시 2017년도 입학설명회가 관악구청 별관 7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영재교육 과정에 관심 있는 사람은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원서 접수 기간은 27일부터 31일까지다. 학생 모집과 선발 등을 거쳐 5월부터 진행된다. 4월 17일 1차 서류전형 결과 발표, 4월 22일 2차 전형(실기평가 및 심층면접)을 거쳐 4월 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