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바르는 약부터 시작을 해서, 각종 레이저 치료, 절연침을 이용한 피지 억제 등 다양한 시술법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미세박피 레이저를 사용해서 여드름 흉터를 완화하는 치료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여드름이 생겼을 때 손으로 짜는 경우 더 큰 염증을 유발해 흉터를 남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여드름이 생기면 손으로 짜지 말고 여드름 클리닉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흉터 예방의 지름길입니다. 평소 각질제거나 딥클렌징은 1~2주에 한 번만 하는 것이 좋고, 화장품 사용시 비면포성이라는 표시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몸 안에 당을 쉽게 올리는 인스턴트 음식이나 탄수화물 제품의 섭취는 자제하는 것이 여드름발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도움말:고대 안산병원 피부과 유화정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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