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대이슈전-분단 ‘송창:잊혀진 풍경’이란 제목으로 진행중인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가장 큰 비극인 ‘남북분단’ 현실의 아픔과 극복의지를 집중 조명하고 있다.
성남문화재단은 전시와 함께 작가 송창과 그의 작품세계를 좀 더 긴 호흡으로 살피는 특별한 세미나를 진행한다.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성남아트센터 큐브플라자 3층 미디어홀에서 열리는 세미나는 ‘분단현실과 작가 송창’이란 주제로 작가와 미술평론가, 전문가, 시민 등이 참여한다.
인하대 성완경 명예교수와 경희대 이태호 교수, 고충환 미술평론가 등이 발제자로 나선다. ‘작가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한다. 오는 4일과 18일, 다음달 1일 3차례에 걸쳐 격주 토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동시대이슈전-분단 ‘송창:잊혀진 풍경’은 다음달 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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