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가 시행중인 다산신도시, 동탄2신도시 등 공사 현장 33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반 침하, 균열, 변형이 예상되는 옹벽, 축대 등의 위험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공사는 이번 안전점검을 위해 토목, 건축 등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점검반을 구성하고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기준에 따라 재해를 유발할 수 있는 잠재된 위험요소들을 사전 점검한다.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은 산업 재해를 예방하고 최적의 작업 환경을 조성·유지할 수 있도록 기업 내 물적, 인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관리하는 국제 인증된 시스템이다. 앞서 공사는 지난 2012년 전국 도시공사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고필용 경기도시공사 안전기술처장은 “해빙기 안전 점검을 통해 예방형 재난과 건설현장 안전사고 등 중대 재해를 저감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공사는 올해도 지역주민 안전지킴이 운영, 안전마일리지제 도입 및 동․하절기 감성안전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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