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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인가구 600만 시대, 차별화된 소형이사서비스로 소자본창업의 길을 열다
[헤럴드경제] 실업자 수 100만 시대. 길고 긴 불황을 벗어나기 위한 확실한 출구전략의 필요성이 증대된 요즘,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분야는 바로 ‘창업시장’이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소형이사 전문기업 ㈜짐도리로지스틱스에 대한 예비창업자들의 관심과 호응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들이 표방한 불황 극복의 열쇠, 그 첫 번째는 ‘무점포·소자본 창업’이다. 기존 창업시장의 가장 큰 한계로 여겨졌던 점포창업에서의 막대한 초기투자금과 무거운 임차료, 그리고 그로 인한 수익성 악화의 고리를 끊어낸 짐도리 창업은 1t 화물차량을 이용해 약 1천만 원대의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창업 시 부담이 상당히 적다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사업용 화물운송 자격증을 취득하고 합법적인 영업용 번호판을 등록하기 때문에 이사서비스는 물론, 화물운송서비스도 병행할 수 있어 월 순수익 1,000만 원 이상을 올릴 수 있는 ‘평생직장’의 개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인기요인이 되고 있다.

짐도리의 장밋빛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또 다른 요인은 주 고객층이라 할 수 있는 ‘1인가구’의 확대 추세이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현재 약 511만에 달하는 1인가구 수는 2020년까지 600만 가구를 넘어설 전망이며, 이에 따른 소형이사 수요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 추정된다. 이에 짐도리는 합리적인 가격정찰제와 전문화된 이사서비스를 통해 젊은 층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한편, 총 16개의 유형별 패키지 상품과 전화만으로 상담에서 계약까지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편의성과 품질 면에서도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지난 2017년 2월 기준 짐도리 가맹점은 전국 185개를 돌파했으며, 갈수록 높아지는 관심 속에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짐도리 장우진 대표는 “저희는 19년간 축적해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리스크는 최소화하면서 수익의 안정성은 극대화할 수 있는 모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체계적인 교육과 철저한 협력시스템을 통해 본사와 점주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SETEC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서 가장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는 ㈜짐도리로지스틱스는 오는 2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2017 매경 창업&프랜차이즈 쇼’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설명회와 성공창업 세미나, 창업 컨설팅 등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짐도리로지스틱스는 현장에서 창업상담을 받은 사람에 한해 가입비 할인 등 본사 차원의 다양한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경 기자/ mosky100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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