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충북 보은군 소재의 한 젓소 농장에서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나왔다.
구제역은 소나 돼지, 염소 등과 같이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에게 발생하는 전염병이다.
[사진제공=연합뉴스]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5일 “충북 보은의 젖소 농장(195마리 사육)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방역심의회를 열고 일시 이동중지를 포함한 방역조치를 심의할 방침이다.
앞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완전히 수습되기도 전에 구제역이 발생하자 네티즌들은 한숨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번에는 구제역이냐 먹거리 다 병걸리게 하지”, “구제역까지, 재앙이다”, “육고기 값 오르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yoon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