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연초 들어 가족 나들이를 계획하는 경우 많은 가족들이 산 좋고 물 좋은 곳에서 편히 쉬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펜션으로 숙소를 정한다. 그러나 전국 각지의 펜션들 중 대다수가 부대시설 면에서는 대동소이하다는 아쉬움이 있다. 최근 펜션에서 휴식과 함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지역의 명소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물 맑고 공기 좋은 국내 대표 힐링 도시 산청의 대표 관광자원인 약초를 통해 몸과 마음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든 산청한방리조트펜션은 60평 크기의 펜션 두 동과 300평의 찜질동으로 몸과 마음이 함께 쉬어갈 수 있는 대표적인 공간이다.

지난 2008년부터 산청한방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명희열 대표는 이러한 지리적 이점을 이용하여 리조트를 찾는 여러 고객이 약초의 고장 산청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휴식의 공간을 만들었다. 산청한방리조트펜션은 경호강 강줄기와 운치 있는 지리산의 경치를 바라보며 일상에서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공간으로 널리 사랑받아 왔다.

산청한방리조트펜션은 황토와 목재로 건축한 최고급 펜션 시설과 300평에 달하는 한방약초찜질방 등 다양한 시설을 구비하였으며, 주방과 샤워시설, 야외 바비큐 시설, 족구장, 황토찜질방, 대연회장 등 1인 손님부터 가족 손님들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었다. 특히 현대인의 면역 결핍증과 성인병, 아토피 등 피부병에도 좋은 효과를 보이는 전통 방식의 황토불가마와 곽향, 자소엽, 상엽, 익모초, 솔잎, 인진쑥 등 다양한 한방 약재는 휴식과 함께 건강까지 찾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갖는다.
산청한방리조트펜션을 운영하는 명희열 대표는 "찾아오는 사람들 마다 산청의 자연환경과 힐링을 위한 시설에 감탄하고 간다. 겨울철 나들이의 명소인 산청에서 많은 분들이 몸과 마음의 힐링을 얻을 수 있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정경 기자 / mosky100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