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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0개 협력사와 동반성장” 코웨이, ‘트러스트 데이’ 열어
지속가능한 제조생태계 조성 내용 ‘공정거래 협약’도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코웨이(대표 이해선)가 150개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다짐하고 ‘공정거래 협약’도 맺었다.

25일 이 회사에 따르면, ‘2017 트러스트 파트너스 데이’를 열어 작년 한 해 협력사 간 상생협력성과를 공유했다. 지난 24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이 행사<사진>에는 협력업체 임직원140여명이 참석했다. 


코웨이는 이번 행사에서 ‘코웨이 트러스트 위드 파트너스(COWAY TRUST WITH PARTNERS)’란 2017년 동반성장 구호로 공표했다. 이는 협력사와 함께 코웨이 트러스트정신을 실천해 나가자는 의미다.

또 코웨이는 1, 2차 협력사 150개 사와 지속가능한 제조생태계 조성 및 정착 내용의 ‘공정거래 협약’도 체결했다. 지난해 ‘상생펀드’ 운영을 통해 협력업체의 재무 안정성 향상을 지원했으며 ‘착한믿음협의회2.0’ 활동으로 협력사의 성장을 이끌었다.

상생펀드는 코웨이 협력사의 자금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실시해왔다. 금융기관과 연계해 200억의 자금을 조성, 협력사가 자금이 필요할 경우 저리로 대출해준다.

착한믿음협의회2.0은 협력사 대표들을 대상으로 연 4회 가량 국내외 스마트공장 전문가 특강을 제공한다. 1년에 2가지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과제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설비투자 및 자체 컨설팅을 지원한다.

최영진 코웨이 SCM부문장은 “협력사의 발전이 곧 회사의 발전이라는 믿음으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웨이는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5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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