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5 포인트 오른 2067.36으로 출발했다. 오전 9시 1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67 포인트(0.13%) 오른 2068.28을 지나고 있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13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
| [사진=게티이미지] |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9억원, 51억원을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통신업(0.64%), 비금속광물(0.62%), 음식료품(0.55%), 전기ㆍ전자(0.44%), 기계(0.36%), 종이ㆍ목재(0.18%), 화학(0.18%), 건설업(0.17%), 유통업(0.16%) 등은 오름세다.
은행(-0.79%), 철강ㆍ금속(-0.68%), 운수창고(-0.64%), 섬유ㆍ의복(-0.57%), 의료정밀(-0.50%), 서비스업(-0.49%), 증권(-0.36%), 금융업(-0.23%), 의약품(-0.14%)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내림세다.
현대차(-1.63%), 한국전력(-0.12%), NAVER(-2.29%), POSCO(-1.47%), 삼성물산(-1.23%), 신한지주(-0.22%)는 내림세다.
삼성전자(0.05%), SK하이닉스(1.73%), 현대모비스(0.18%), 삼성생명(0.00%)은 오름세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황 호조로 인한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93% 오른 5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D램 업황 호조 및 NAND 경쟁력 강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예상되면서 외국인들이 다시 적극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 시각 매수 상위 창구에는 메릴린치(19만4551주), 모건스탤리(17만4753주), 제이피모건(5만2984주) 등이 올라 있다.
이날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개인용 컴퓨터(PC)의 D램 평균판매가격은 DDR4 4기가바이트(GB) 기준 23달러로 지난해 4분기 대비 30% 상승이 예상된다”며 “SK하이닉스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우호적인 환율 영향과 반도체 실적 호조로 기존 전망치(1조4000억원)를 웃도는 1조5000억원에 이를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낸드플래시 가격도 상승세로 전환하고 있어 올해 1분기는 반도체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 강세로 1조8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지곤 5만7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필룩스가 지난해 실적 ‘어닝서프라이즈’에 17%대 급등세다.
필룩스는 지난 20일 장 마감 후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06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19.9% 올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8억4600만원으로 90.7% 늘었다.
필룩스 관계자는 “미국 및 유럽을 기반으로 수익성이 좋은 조명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함에 따라서 전년보다 미국법인 및 해외 수출 실적이 크게 늘었다”면서 “지난해 인수한 상지건설의 실적이 연결재무제표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0(0.19%) 오른 623.32를 지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억원, 8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홀로 24억원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셀트리온(1.00%), 메디톡스(1.46%), 로엔(0.66%), 코미팜(1.12%), 에스에프에이(4.94%)는 오름세다.
카카오(-1.49%), CJ E&M(-0.34%), SK머티리얼즈(-1.42%), 바이로메드(-0.18%), 파라다이스(-0.72%)는 내림세다.
이 시각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스티팜이 지난해 실적 개선 소식에 3%대 강세다.
에스티팜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015년 대비 124.9% 증가한 775억31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20일 장마감 후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5.1% 증가한 2003억6200만원, 당기순이익은 143.7% 증가한 613억8600만원을 기록했다.
이 시각 원ㆍ달러환율은 전날보다 1.3원(-0.11%) 내린 116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leunj@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