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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 교수, ‘정유라 과제물’까지 대신 만들어서 제출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한 이화여대 교수가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의 과제물을 대신 만들어서 제출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인성 이화여대 교수가 지난해 여름 계절학기 당시 자신의 수업을 들은 정유라 씨의 과제물을 대신 준비해준 것으로 드러났다고 20일 채널A가 단독보도했다. 


당시 정 씨가 제출한 액세서리 사진 석 장과 드레스 스케치는 이 교수가 대신 만들어 준 것이었으며, 이 교수는 ‘자신이 만들고 제출한 과제물’을 채점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과목에서 정 씨는 출석도 하지 않았지만 2학점을 취득했다.

이 교수에 대해서는 그제 구속영장이 청구, 오늘 영장 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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