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33포인트(0.06%) 내린 2070.54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이틀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192억원 개인은 692억원을 순매도 했다. 870억원을 순매수한 기관은 최근 4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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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로 보면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 여부에 촉각이 곤두선 투자자들의 심리에 0.05% 하락한 184만7000원으로 하락한채 마감했다.
SK하이닉스(-0.91%), 삼성전자우(-0.20%), 한국전력(-1.25%), 네이버(NAVER)(-0.88%), 삼성물산(-1.60%) 등은 하락했다.
반면 현대차(0.33%), 현대모비스(0.89%), 포스코(POSCO)(1.13%) 등은 주가가 올랐다.
삼성생명은 주가에 변동이 없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57%), 보험업(1.01%), 음식료(0.76%) 등이 강세를 보였고, 화학(-1.27%), 전기가스(-0.85%), 통신업(-0.49%), 건설업(-0.45%) 등이 내렸다.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닥 지수는 상승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2.89포인트(0.46%) 오른 626.89를 기록했다.
8거래일 연속으로 이어지던 기관과 외인의 동반매도를 끊고 외인의 순매수가 나왔다.
이날 기관은 62억원, 개인은 232억원을 순매도했고 외인은 279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상승종목의 수가 우위였다.
셀트리온(0.30%), CJ E&M(4.24%) SK머티리얼즈(0.67%), 바이로메드(0.53%), 파라다이스(1.82%), 에스에프에이(2.99%)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카카오(-0.98%), 로엔(-0.67%), 메디톡스(-2.07%), 코미팜(-1.06%)등의 종목들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도 대다수 업종이 상승세였다.
오른 업종은 운송(3.60%), 방송서비스(2.24%), 통신방송(1.68%), 반도체(1.21%), 기계장비(1.26%) 등이었고 인터넷(-0.61%), 통신서비스(-0.37%), 정보기기(-0.39%) 등은 내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8원 하락한 1166.7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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