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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운찬 “국정농단 세력 빼고 어느 누구와도 협력할 것”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대권 출마 의사를 밝힌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국정농단 세력 빼고 어느 누구와도 협력할 수 있다”고 했다. 

정 전 총리는 5일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친문(親문재인)ㆍ친박(親박근혜)세력을 제외한 세력과 연대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나는 그런 말 한 적 없다”며 “국정농단 세력 빼고 누구와도 협력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또 국민의당이 정 전 총리에게 계속 러브콜을 보내는 것과 관련해서는 “나는 국민의당과는 관계 없다”고 했다.

대선도전 의사를 밝힌 정 전 총리는 최근 방한한 폴 매너포트(전 도널드 트럼프 대선 선거대책위원장)를 만나는 등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정 전 총리는 오는 19일 서울 광화문 세종홀에서 자신의 책 출판기념회를 열고 대선 의지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정 전 총리는 ‘우리가 가야 할 나라 동반성장이 답이다’는 책 집필을 끝냈다. 동반성장을 화두로 제시하면서 한반도 문제, 교육 등에 정책구상을 밝혔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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