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의원은 5일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 ‘최순실 게이트’의 본질은 돈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성태 개혁보수신당 의원도 함께 출연했다.
안 의원은 현재 최 씨 일가의 재산 규모는 7000억원에서 수조원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역시도 추정치에 불과하며 정확한 재산 규모를확인해야만 ‘최순실 게이트’의 본질을 뿌리 뽑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신이 자금세탁 규모와 관련한 정황을 근거로 만들어 특검에게 넘기려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 또한 “최순실 딸 정유라가 덴마크에 붙잡혔는데 로펌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았느냐. 바로 자금이 동원될 수 있다는 반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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