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국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야매 시술을 선호하는 ‘야매’ 대통령”이라는 글을 올리고 관련 기사를 공유했다.
앞서 이날 한겨레신문은 2013년 4~5월께 이영선 제2부속실 행정관이 정호성 당시 부속비서관에게 ‘주사 아줌마 들어가십니다’, ‘기 치료 아줌마 들어가십니다’라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를 4~5차례 보낸 것이 검찰에서 확인됐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또 다른 ‘비선 의료진’에게 주사 등을 맞아온 것으로 보이며 검찰은 불법시술 정황에 대한 조사를 벌였고 특검도 조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정 전 비서관은 검찰 조사에서 “이들이 누군지 모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