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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로투세븐, 유아동 편집숍 잇따라 오픈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이 자사 유아동 패션, 화장품, 용품 브랜드를 한 공간에 선보이는 브랜드 편집숍 형태의 복합매장을 연이어 오픈했다.

제로투세븐은 올 9월 ‘이마트 죽전점’ 신규 입점을 시작으로 ‘롯데몰 은평점’, ‘더플러스몰 파주 운정점’, ‘대구 월성점’, ‘LF스퀘어 광양점’ 등 대형 유통채널에 입점하는 형태로 자사 복합관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사진설명=제로투세븐 해피니스 롯데몰 은평점]


제로투세븐은 패션업계 복합매장 구축 및 매장 대형화 트렌드를 반영해, 올해 초 자사 유아동 패션 브랜드를 한 공간에 선보이는 복합관 1호점을 오픈하며 매장 전개를 본격화했다. 유아동 연령, 품목별로 세분화된 자사 브랜드를 한 공간에 모아 한번의 방문으로 필요한 제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시너지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올 하반기 대형 유통채널 내 매장 입점을 가속화해 바쁜 엄마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제로투세븐 복합관 이마트 죽전점’은 유통채널에 입점한 첫번째 매장으로 분당, 용인 거점의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가장 큰 쇼핑 공간으로 손꼽힌다. 300평 규모의 ‘키즈 파크’도 입점해 있어 어린 자녀를 둔 젊은 엄마들이 자주 찾는 원스톱 쇼핑 공간으로 사랑 받고 있다.

지역 고객 접근성을 고려한 신규 복합관 매장도 연이어 오픈하는 추세다. 지난 9일에는 자사 패션, 화장품, 용품 브랜드를 모두 선보이는 토탈 멀티숍 형태의 복합관 ‘대구 월성점’을 대구광역시 달서구 아이위시에 입점시켰다. 오는 22일 경기도 파주시 ‘더플러스몰 파주운정점’에는 알퐁소, 포래즈 패션 매장과 알로앤루 단독 매장을 동시에 선보이고, 내년 초에는 전남 광양시 ‘LF스퀘어 광양점’에 알로앤루, 포래즈 입점 패션 편집숍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제로투세븐은 자사 유아동 의류 브랜드를 한데 모은 패션 편집숍은 물론 독점 수입ㆍ유통하는 영국 프리미엄 수유ㆍ이유 브랜드 ‘토미티피’,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 글로벌 승용완구 브랜드 ‘Y볼루션’ 등 화장품, 용품까지 자사 전 브랜드를 아우르는 멀티 복합관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1일 신규 오픈한 ‘롯데몰 은평점 제로투세븐 해피니스’는 시그니처 복합관으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총 7개 자사 유아동 브랜드를 한 공간에 구비해 쇼핑편의를 높였다. ‘어린이 감성 놀이터’를 컨셉으로 엄마가 쇼핑하는 동안 아이들이 매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볼풀 플레이 존 등 놀이시설을 겸비한 점이 특징이다.

제로투세븐 관계자는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요즘 엄마들은 단순히 브랜드를 보고 제품을 구매하기 보다, 퀄리티나 디자인을 꼼꼼하게 비교해보고 구매하는 추세다”라며 “최근 오픈한 복합관은 0~10세 유아동 아이템을 폭넓게 구비해 다양한 제품을 손쉽게 비교하고, 쇼핑할 수 있어 엄마들 사이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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