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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통신에 따르면 올랑드 대통령은 전날 독일 베를린에서 발생한 트럭 테러와 관련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올랑드 대통령은 “높은 테러 위협에 대비해 높은 수준의 경계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연휴에 대비해 가능한 한 모든 장소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며 “특히 크리스마스 시장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대해 이같은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130명이 숨진 파리 테러 사건 이후 군인들은 주요 도시에서 순찰을 돌고 있다.
앞서 지난달 프랑스 경찰은 12월 1일 프랑스에서 동시 테러 공격을 모의했던 용의자들을 적발한 바 있다. 이들은 이슬람국가(IS)의 지령을 받고 관광 명소인 파리 상젤리제의 크리스마스 시장 등에서 테러를 저지를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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