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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디야커피 매장서 유럽식 프리미엄 茶도 즐긴다
최고급 과일 블렌딩티 전격 출시
‘유자 피나콜라다 티’ 등 3종류
신선한 과일맛·풍부한 향 ‘굿~’


이디야커피가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차(TEA)’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이디야커피(대표이사 회장 문창기)는 프리미엄 블렌딩 차 ‘이디야 블렌딩티’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이디야 블렌딩티는 신선한 과일의 맛과 향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과일 블렌딩 메뉴로 ‘유자 피나콜라다 티’, ‘레몬 스윗플럼 티’, ‘자몽 네이블 오렌지 티’ 등 3종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과일을 건조해 조합을 이룬 과일 차와 홈메이드 방식으로 만든 과일 청을 조합 첨가해 인위적이지 않은 과일의 풍부한 맛과 향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이디야커피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오크룸에서 ‘이디야 블렌딩 티(Blending Tea)’ 출시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이디야 블렌딩 티’는 신선한 과일을 그대로 건조해 만든 티를 과일청과 함께 블렌딩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유자 피나콜라다 티’는 사과, 히비스커스, 로즈힙 열매, 코코넛, 파인애플과 함께 유자청이 어우러진다. 파인애플의 신맛과 차 원료의 달콤함이 유자청과 어우러져 색다른 밸런스를 자랑한다. ‘레몬 스윗플럼 티’는 루이보스티, 자두와 레몬청이 어우러져 레몬청의 세콤함과 자두의 달콤함이 다이나믹한 음료다.

또 ‘자몽 네이블 오렌지 티’는 다양한 차 성분과 함께 네이블 오렌지, 자몽청이 어우러진 맛으로 자몽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오렌지의 맛이 어우러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모든 블렌딩티 메뉴들이 마시기 전 탁월한 향과 마실 때의 풍부한 과일과 차의 맛, 그리고 마시고 나서의 깔끔한 뒷맛을 자랑한다. 이디야 블렌딩티 3종의 가격은 4200원이며, 20일부터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일부 매장 제외)에서 선보인다.

이번 이디야 블렌딩티 출시는 최근 차음료 시장이 급격히 성장함에 따라 국내에서 가장 많은 200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국내 차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커피에 이어 새로운 음료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프리미엄 차 시장에서 수준 높은 맛과 합리적 가격의 가성비를 앞세워 소비자 공략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이디야 블렌딩티’는 더욱 깊은 맛을 우려낼 수 있는 유럽 방식의 프리미엄 차로 원재료로 쓰이는 과일차와 과일청의 품질을 끌어 올리기 위해 많은 과정을 거쳤다”며 “국내 소비자들의 음료 이용 수준은 상당히 높은 편이며, 이러한 성향이 커피에 이어 프리미엄 차 시장에도 이어지고 있어 성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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