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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황에는 홈파티가 대세죠” … 롯데백화점 홈파티 기획전 진행
 -롯데百, 연말 홈파티족 늘면서 와인, 디저트, 식기 등 상품군 매년 10% 이상 신장

-‘케이크 & 디저트 페스티벌’ 열고 크리스마스 케이크 등 판매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연말에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즐기는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도 오는 29일까지 홈파티족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전점에서는 ‘크리스마스 홈파티 리빙 상품전’을 열고 다양한 주방, 식기 상품을 선보이고 소공동 본점에서는 ‘케이크&디저트 페스티벌’을 진행하며, 인기 와인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매장에서 모델들이 와인을 고르는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최근 가족, 친지들과 집에서 파티를 하는 트렌드가 자리를 잡아가면서 와인, 케이크, 주방식기 등 홈파티 관련 상품군은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의 최근 3년간 홈파티 관련 상품군의 크리스마스전 2주간의 매출은 매해 10% 이상 신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올해 홈파티를 테마로 잡고 다양한 행사 상품을 마련했다.

롯데백화점 전점에서는 오는 25일까지 인기 와인을 최대 70% 할인하는 ‘러블리 크리스마스 와인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칠리언택L 말벡’ 1만4000원, ‘간치아 모스카토’ 1만5000원, ‘미니엠’ 3병을8000원에 판매한다. 잠실점 8층 점행사장에서는 은하수 와인 ‘마밤’를 4만원, 홈파티용 소량 원글라스 와인을 4500원에 선보인다.

아울러 ‘크리스마스 홈파티 리빙 상품전’도 진행한다. 연말 홈파티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독일 식기 브랜드 ‘빌레로이앤보흐’, 미국 식기 브랜드 ‘로얄알버트’, 주방용품 브랜드 ‘실리트’ 등 20여 개의 국내외 리빙 상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상품으로는 ‘로얄알버트’ 홀리데이 접시와 ‘덴비’ 임페리얼 블루 레드 와인잔(2P), ‘두패밀리’ 캄포도마 등이 포함됐다.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는 본점에서만 특별히 ‘케이크&디저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홋카이도 3大 디저트 브랜드 중 하나로 치즈케이크가 유명한 ‘르타오(LE TAO)’, 일본 하카타 지역 맛집인 ‘하카타도넛’, 가로수길에서 무지개 케이크로 인기 있는 ‘도레도레’ 등의 브랜드가 행사에 참여한다.

남기대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은 “연말에 가족, 친구들과 홈파티를 진행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관련 상품군의 매출이 매년 크게 신장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홈파티 관련 용품과 선물 상품을 한 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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