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브릭은 “E·G·O와 LOI(대상 기업에 대해 투자 의사를 표현하는 문서)를 체결하고 나노브릭의 원천기술인 나노 신소재(MTX)를 적용한 정품인증 감성소재를 함께 연구ㆍ개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MTX는 나노브릭이 세계 최초로 양산화에 성공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공급하고 있는 나노 신소재이다. MTX는 카멜레온의 색변화 원리를 구현한 나노 신소재로, 나노브릭이 약 7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양산판매하고 있다.
E·G·O는 세계 유명 가전업체에 전열제품 및 생활·주방가전제품의 부품(발열체, 컨트롤러 등)을 공급하는 업체로, 전 세계 18개 국가에 6000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나노브릭은 “MTX는 나노브릭의 정품인증라벨 ‘엠태그(M-Tag)’의 핵심소재로, 최근에는 라벨을 넘어서 MTX 소재를 제품에 코팅하거나 삽입함으로써 위조 제품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려는 시도가 많이 이뤄지고 있다”며 “E·G·O 같은 세계적인 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MTX가 주방·생활가전의 독창적인 정품인증 소재로 활용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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