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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스타일러, 美서 ‘올해의 제품’
‘아키텍처럴 레코드’ 선정


LG전자의 신개념 의류관리기 ‘LG 트롬 스타일러’<사진>가 미국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세제 없이 의류를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유력 건축전문 월간지 ‘아키텍처럴 레코드(Architectural Record)’는 주방·욕실 분야 ‘올해의 제품(2016 Product of Year in the kitchen and bath category)’으로 ‘LG 트롬 스타일러’를 선정했다.


‘아키텍처럴 레코드’는 스타일러가 세제를 쓰지 않고 의류를 위생적으로 관리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아키텍처럴 레코드’는 1891년 창간된 건축전문월간지로 매년 ‘주방·욕실’, ‘가구’, ‘외장재’ 등 건축 관련 8개 분야에서 혁신성, 실용성, 예술성 등을 평가해 ‘올해의 제품’을 선정한다. 평가단에는 업계 최고 수준의 건축가와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참여한다.

이에 앞서 미국의 가전 전문 유력 매체인 ‘트와이스(TWICE)’도 ‘VIP어워드(VIP Award)’를 발표하고 ‘고효율 세탁기(High-Efficiency Washers)’ 부문 최고 제품으로 스타일러를 선정한 바 있다. ‘VIP 어워드’는 미국 유통업계 바이어들로부터 최고 평가를 받은 제품에 수여된다.

스타일러는 미국에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LG전자가 올해 해외에서 판매한 스타일러 가운데 석대 가운데 한대 가량이 미국에서 팔렸다.

LG전자가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화를 꾀한 것도 눈에 띈다. LG전자는 미국 소비자들의 스포츠 활동이 많은 점을 반영해 살균력을 강화한 ‘스포츠 의류 코스’와 인형, 베개 등을 살균하고 건조해주는 ‘인형 코스’ 기능을 제품에 담았다.

LG전자는 “스타일러는 세탁기의 스팀 기술, 냉장고의 온도관리 기술, 에어컨의 기류 제어 기술 등 3대 가전의 핵심기술을 모두 갖춘 LG만의 차별화된 융복합 가전”이라고 설명했다.

홍석희 기자/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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