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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연시 간 건강 챙기자” 유스랩, 숙취해소제 마케팅 강화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연말연시 간(肝) 건강을 챙깁시다.”

건강기능식품기업 유스랩(대표 차지운)은 연말연시를 맞아 숙취해소제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 회사는 밀크씨슬추출물(실리마린)을 주원료로 한 제품 ‘유스랩 리버케어’로 주목받고 있다. 실리마린은 활성 산소로부터 간 세포를 보호하는 등 항산화작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설명=리버케어(왼쪽부터), 우콘파워 과립, 우콘파워 드링크, 모닝케어, 컨디션, 여명808.]


밀크씨슬 외에도 헛개나무열매추출분말, 울금추출분말, 타우린, 커큐민 등을 복합 배합해 캡슐에 담은 간건강기능식품이다.

유스랩은 또 커큐민 제품인 일본 1위 ‘우콘파워(우콘노치카라) 드링크’도 도입해 홈플러스, 세븐일레븐에 입점시키며 국내 숙취해소음료 경쟁에 나서고 있다.

우콘파워 드링크는 커리의 주성분으로 알려진 울금(가을울금) 즙액을 배합한 숙취해소제다. 시중에 유통되는 울금을 원료로 하는 다른 숙취해소제와 달리 가을울금이 함유하고 있는 희귀 특허성분 ‘비사크론’을 400㎍ 함유하고 있다.

과립형 막대 제품인 ‘우콘파워 과립’도 휴대가 간편해 편리하게 여성들의 선호가 높다.

숙취해소제는 알코올을 직접 분해하는 게 아니라 간을 자극해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인 ADH를 내보내도록 도와준다. 음주 1시간 전에 숙취해소제를 미리 마시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게 관련 업체들 설명이다.

차지운 유스랩 대표는 15일 “간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려운 장기다. 간은 꾸준히 관리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1800억원 규모의 숙취해소제 시장을 두고 ‘컨디션’(CJ헬스케어), ‘모닝케어’ 및 ‘모닝케어강황’(동아제약), ‘여명808’(그래미)이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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