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올해 97개 민간제안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운영한 서울시가 9일 오후 3시에 서울시민대학 은평학습장에서 10개 우수프로그램에 대해 시상식을 연다.
민간제안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평생학습 운영기관과 단체에서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해 공모방식으로 선정하고 서울시가 보조금을 주는 사업이다. 지난 3월에 4개 분야(네트워크ㆍ시민제안ㆍ주제지정ㆍ전문대연계 직업특화) 97개 사업 114개 프로그램을 선정해 5억7000만원을 지원했다.
[사진설명=민간제안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도서관에서 나무읽기-나만의목공DIY’ 프로그램.] |
우수프로그램은 사업기간 동안 프로그램 운영ㆍ관리실태 점검 및 학습과정 모니터링과 수강생 만족도 조사, 평생교육 전문가에 의한 사업평가 등의 방법을 통해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프로그램은 네트워크 2개, 시민제안 4개, 주제지정 4개 총 10개다.
오경희 서울시 평생교육담당관은 “내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해 우수한 민간교육기관 확대하고 일상 생활속의 평생학습문화 활성화에 주도적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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