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의원은 7일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에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미용실 원장이 다녀간 것으로 밝혀졌는데 김 전 실장이 분명히 알았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사진=YTN 방송 화면 캡처] |
김 전 실장은 이에 대해 “저도 언론을 보고서 알았다. 당시에 미용을 하는 사람이 드나들었던 것은 정말 몰랐다”고 답했다.
청와대는 전날 머리손질 의혹이 불거지자 “출입기록에 따르면 오후 3시 20분경부터 약 1시간가량 청와대에 머문 것으로 확인되며, 당사자에게 확인한 결과 머리 손질에 소요된 시간은 20여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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