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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경기도 주택행정 최우수 지자체 선정
[헤럴드경제=박정규(용인)기자]경기도가 올해 주택행정을 가장 잘 한 지자체로 용인시를 선정했다.

경기도는 ‘2016년도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 결과, 용인시가 대상, 남양주·안양시가 최우수상, 부천·광명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주택행정 평가는 도내 지자체의 주택관련 사업을 점검하고 성과를 분석·공유하기 위해 도가 매해 실시하는 행사다. 주요 평가내용은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시책추진 등이다.


[용인시청 전경]

이번 평가는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관 합동평가반을 구성해 지난 달 3일부터 15일까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용인시는 아파트 알뜰장터나 바자회 등의 입주민 행사에 거리 아티스트팀을 보내 특별 공연무대를 선보이는 ‘이웃사촌’ 사업과 아파트 단지 내 나무에 입주민 가족별로 이름표를 붙여 주기적으로 가꾸도록 한 ‘내나무 가꾸기 신났다’ 사업 등 공동주택 입주민 간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다양한 우수시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양주시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관리비·안전관리 등의 부문에서 우수 단지를 선정해 보수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는 ‘공동주택 어울림 한마당 페스티벌’, 공동주택 관리 선진화 방안을 교육하는 ‘공동주택관리 에콜(ecole)’, 효율적 공동주택 관리를 유도하기 위한 ‘공동주택 관리 자문단’ 등을 추진했다.

안양시는 ‘주택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문화 정착에 애쓰는 한편 자발적인 주택 관리문화를 위해 ‘찾아가는 아파트 운영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파트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광명시는 층간소음 예방학습, 부천시는 ‘공동주택 정보나눔터 홈페이지’ 등이 우수시책으로 평가됐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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