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오분야 성장동력 확보 위한 ‘바이오 기업생태계 성과교류회’ 개최
- R&BD 역량강화와 밀착형 기업지원을 통한 바이오중소기업 성장견인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바이오중소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허브로 자리매김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ㆍKRIBB)은 6일 오후 3시 생명연 대전 본원에서 바이오기업 대표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 바이오 기업생태계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교류회를 통해 맞춤형 기업성장전략을 구체화 하고, 우수 성공모델과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생명연은 산연 상생협력 클러스터인 KRIBB 바이오 기업생태계와 One Stop 기업지원 플랫폼 운영을 통해 바이오중소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이끌고 있다.

또 글로벌 바이오 미래선도기업 50대사 육성을 위해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14개사를 신규 선정해 KRIBB 패밀리기업 지정서를 수여하고 2018년까지 신제품 개발 및 경영혁신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교류회와 동시에 진행되는 ‘제2회 KRIBB 투자유치 설명회’는 KRIBB 바이오 투자멘토단의 BT특화 벤처캐피탈 15개사가 참가해 나노바이오텍(대표 문원국) 등 유망 바이오기업 투자심사에 나서며, KRIBB 바이오 투자멘토단 운영을 통해 155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낸다.

생명硏은 KRIBB 바이오 기업생태계를 통해 시장중심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R&BD)지원과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장규태 생명연 원장은 “KRIBB 바이오 기업생태계는 바이오중소기업의 글로벌성장 및 기술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산연 상생협력 클러스트로서, 생명연은 이를 기반으로 바이오중소기업이 글로벌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세환 기자/gre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