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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 국비 확보… 내년 추진 ‘파란불’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 예산이 증액돼 내년도 건립 추진이 가능할 전망이다.

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경욱 의원(새누리당, 인천 연수구을ㆍ사진)에 따르면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 예산 23억2100만원이 확보됐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정부안에 추진 예산이 반영돼 있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1일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B/C(비용편익분석)가 1.07, AHP(계층화분석)는 0.507로 사업성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 추진 예산이 이번에 반영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17년 기본설계조사와 실시설계 등 사업 추진이 가능해 졌으며, 2021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민경욱 의원은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연수구 뿐만 아니라 300만 인천시민의 숙원 사업으로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가 절실했다”며 “사업이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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