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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당 오늘 탄핵안 발의 거부…2일 처리 무산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국민의당이 오는 2일 탄핵안처리가 불가하다는 입장을 정하면서 이날 탄핵안 처리가 무산됐다. 탄핵안 발의를 위해선 150명의 의원의 서명이 필요하다.

이용호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은 1일 국회 브리핑을 갖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를 만나고. 우리에게 탄핵 발의를 요청했는데 우리는 할 수 없다고 얘기했다”고 했다. 그는 또 “우리는 탄핵이 목적이지 발의가 목적이 아니다”며 “이상황에서 비박계 의원들은 적어도 7일까지는 협상을 하고 안되면 9일 탄핵하자는 입장이기 때문에 거의 안되는게 뻔한데도 탄핵안 내서 탄핵카드 버리고, 탄핵이 안되면 박 대통령에게 면죄부를 주는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는 참여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얘기했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또 “느닷없이 추대표가 김 전 대표를 만나서 1월말 사퇴를 요구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어제 합의문은 야3당의 조건없는 퇴진을 촉구하고 임기 단축 협상하지 않는다고 얘기 했다. 합의문 하루도 되기전에 파기시킨 추 대표의 돌출적인 행동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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