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는 2017년 정유년(丁酉年) 닭의 해를 맞아 1일부터 십이간지를 주제로 고심도 메달 시리즈를 출시한다.
시리즈의 첫 번째 메달은 ‘닭’을 주제로 하고 있다. 12지(支)의 열 번째 동물인 닭은 광명의 상징으로 귀신과 악을 물리치는 기운이 있다고 여겨져 왔다. 더욱 희망찬 새해를 기대하며 디자인한 메달 앞면에는 새해 새벽을 깨우는 수탉의 모습이, 뒷면은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닭의 모습이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담겨져 있다.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고심도의 높은 예술성에 초점을 맞췄으며, 직경 80㎜의 단동 메달에 착조색을 더하여 멋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한 한국조폐공사의 화폐 조각가 서명이 담겨져 소비자 만족도와 소장가치를 더욱 높였다.
고심도 메달은 정유년을 시작으로 연도별로 발매할 예정이며 가격은 14만5000원(부가세 포함)이다.
1일 오전 9시부터 한국조폐공사 쇼핑몰 및 전화주문을 통해 판매하며 오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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