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은 지난 2002년부터 15년째 실시하고 있는 용인시 대표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이다.
시민, 사회․종교 단체, 기업체, 기관 등 각계각층의 따뜻한 온정으로 모아진 성금과 성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계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과 열악한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된다.
특히 정부의 생계 지원금을 받을 수 없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과 시설이 작고 열악한 사회복지시설을 집중 발굴해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지난 21일 죽전2동 통장협의회에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동참의사를 밝히며 성금 70만원을, 22일 양지면 주북리 숲원이마을협동회가 쌀 10㎏짜리 50포(12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지난해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운동에는 총 15억1000만원 상당의 성금․성품이 모여 어려운 이웃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데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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