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벨기에 밀맥주 호가든이 이달 27일까지 한남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웨이즈오브씽(Ways of seeing)’에서 브랜드 전용공간 ‘호가든 오텀 가든(Hoegaarden autumn gaarden)’을 운영한다.

호가든, 한남동에 브랜드 전용공간 ‘호가든 오텀 가든’ 연다

호가든은 바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휴식과 여유를 선사하기 위해 ‘호가든 오텀 가든’을 기획했다. ‘도심 속 실내 정원’을 주제로 행사장을 꾸며 낮 12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한다. 행사 기간 벨기에 정통 밀맥주 호가든의 특장점을 홍보하고,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 이벤트도 펼친다. ‘호가든 오텀 가든’에서는 ‘오리지널 호가든’과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호가든 로제’를 생맥주와 병맥주로 맛볼 수 있다. 휴게 공간에는 식물을 두고, 테라스에는 호가든 제품 이미지로 내외부를 장식한 ‘캠핑카’를 설치해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참여 이벤트도 마련한다. 호가든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호가든 육각 전용잔을 화분으로 활용해 허브 등을 키우는 가드닝 수업을 매일 연다. ‘호가든 오텀 가든’을 개인 SNS에 올려준 방문객과 호가든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드라이 플라워 편지’를 손수 꾸미게 하고 우편으로 배송하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금요일과 주말 밤에는 어쿠스틱 공연도 이어진다. 10cm, 소란, 윤딴딴, 멜로망스 등 유명 뮤지션들이 가을밤 감성을 자극하는 공연을 펼친다. 음악을 주제로 한 영화도 상영해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호가든을 즐길 수 있다.

호가든 관계자는 “문화콘텐츠와 음식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웨이즈오브씽’과 호가든이 잘 어울려 브랜드 전용공간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호가든만의 다양한 문화 마케팅으로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호가든은 1445년 벨기에 지방의 수도원 문화에서 탄생한 벨기에 정통 밀맥주로 큐라소 오렌지 껍질과 고수가 함유되어 특유의 부드러운 맛과 향을 자랑한다. 오늘날 전 세계 70개국의 소비자들이 호가든을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