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컴즈(대표이사 배성곤,신영철)는 미국 게임 퍼블리셔 페블킥(대표이사 Donald Shiroishi)과 미국 재소자 마켓에 국내 최초로 모바일 게임을 공급하는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미국 재소자 마켓은 연방 교도소 내 수감된 약 250만 명 이상의 재소자들의 교화 및 여가를 위해 영화, 음악, 게임을 제공하는 특수 시장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스프링컴즈는 페블킥을 통해 국내 최초로 해당 마켓에 게임을 공급하게 됐다.스프링컴즈는 2016년 6월 설립된 신생 게임사로, 지난 8월 첫 모바일 게임 쥬얼스템플 퀘스트을 출시해 전 세계 15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바 있으며, 두 번째 타이틀 벽돌깨기 스타 : 스페이스킹을 11월에 출시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페블킥은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게임 투자, 퍼블리셔로 전 세계에 지사를 두고 있는 대형 게임 회사이다. 스프링컴즈의 배성곤 대표는 “페블킥을 통해 그동안 국내에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시장인 미국 재소자 마켓에 한국 게임을 독점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해당 마켓에서 서비스되는 유일한 국내 게임인 만큼 많은 의무감도 느낀다”라며, “앞으로 캐주얼 하지만 완성도 높은 게임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페블킥의 도날드 시로이시(Donald Shiroishi) 대표는 “스프링컴즈는 신생 게임사임에도 불구하고 누구나 쉽고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캐주얼 게임을 만드는데 있어 탁월한 능력을 가진 회사”라며, “특히, 논-네트웍 싱글 유료 게임으로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미국 재소자 마켓에 있어 가장 적합한 파트너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