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는 한 성인용품 업체의 이색 광고 현장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하얀 옷을 입은 한 남성은 “박정희가 콘돔을 썼더라면…”이라는 성인용품 홍보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강남역 앞에 서 있다. 그의 한 쪽 손에는 새 모형의 장난감이 들려 있다.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
행인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남성과 사진을 찍는 등 관심을 보였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꽤 강도 높은 조롱이다. 하지만 최근 시류를 반영한 듯 이를 접한 네티즌은 “정말 머리 좋다”, “목숨걸고 광고한다” 등 대부분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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