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SKT ‘T맵’월 사용자 1000만…국내 단일 내비서비스 최초
SK텔레콤이 자사의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의 10월 사용자 수가 1060만 명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단일 내비게이션 서비스로는 최초의 1000만 돌파 기록이다.

이는 SK텔레콤이 지난 7월19일 T맵 서비스를 KT와 LG유플러스, 알뜰폰 가입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전면 개방을 결정한 후 100일 만의 성과이기도 하다. 개방 직전인 6월의 월간 개별 사용자(MAU) 741만 대비 300만 가까이 증가해 플랫폼 개방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10월 MAU 가운데 150만 정도는 타 통신사 가입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용자 수 증가로 인해 실시간 교통 정보의 정확도가 높아지고 있고, 이로 인해 이용자가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SK텔레콤은 길 안내와 검색 등 내비게이션 서비스의 기본 기능들을 꾸준히 강화하면서, 사용 편의도 지속적으로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혜미 기자/ham@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