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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업준비 시 가장 많이 들고 아까운 비용은 ‘○○비’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취업준비생들이 취업준비를 할 때 가장 많이 들고 아까워하는 비용은 생활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자사 회원 906명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 중 아까운 비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생활비(29%)’를 아깝다고 여기고 있었으며 뒤 이어 ‘면접비용(24%)’, ‘외국어 학습비용(19%)’, ‘자격증 취득비용(13%)’ 등의 순이었다. 응답자들이 취업 준비 중 가장 많이 쓰는 비용도 ‘생활비(33%)’였으며 ‘자격증 취득비용(25%)’, ‘외국어 학습비용(21%)’, ‘면접비용(1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취업준비생 대부분(86%)은 비용 지출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취업준비를 할 때 월평균 지출하는 비용은 ‘20만원 미만(46%)’이란 응답이 최다였으며 뒤 이어 ‘20만원 이상 30만원 미만(20%)’, ‘30만원 이상 40만원 미만(13%)’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인크루트는 “취업준비생들은 금전적인 수입이 없다 보니 비용적인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며 “정부나 사기업에서 진행하는 무료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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