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찾아가는 도봉교양대학 28강을 비롯해 ‘위대한 건축가 무무’ 저자 기념특강, 독서퀴즈 콘서트,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활동으로 구성된다.
그 중 대강의실에서 개최하는 도봉교양대학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당신이 쓰는 모든 글이 카피다’ 제목의 강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카피라이터의 세계, 광고 현장 뒷이야기, 우수 카피 사례 소개시간도 마련된다. 연단에는 카피라이터 겸 작가 정철이 직접 오를 예정이다.
또 내달 14일까지는 ‘일본군 위안부, 아직도 아픈역사’ 주제로 기념전이 들어선다. 로비, 갤러리 등 곳곳이 위안부 할머니 조각상, 소녀상과 그림 등으로 장식될 계획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봉문화정보도서관이 보다 친숙한 문화 소통공간으로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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