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어마을관악캠프에서는 지난 10월 8일(토)에 지역주민들을 위한 자선바자회 및 직거래장터를 개최하였다. 이번 자선바자회 & 직거래장터는 관악캠프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행사로 관악구민과 외국인이 함께 어울리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약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합의 장을 펼쳤다.
가장 인기 있는 부스는 쿠키와 빵을 만드는 '야외 쿠킹클래스'였다. 참가자들은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직접 쿠키와 빵을 반죽하고 구어내는 요리교실을 체험할 수 있었다.
또, 통돼지 바베큐, 슬러시 등 다양한 먹거리도 함께 제공되면서 참가자들이 흥겨운 한 때를 보내는 가운데 '사랑나눔 아트위캔'의 장애우 클래식 연주회, '솔내마을' 난타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펼쳐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인헌동 주민은, "바자회에서 아이들이 쵸코칩 쿠키를 직접 만들었는데 너무 맛있다"며, "김치도 직접 담가보고 클래식 악기연주도 들으며 아이들이랑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악영어마을은 매년 10월에 자선바자회 & 직거래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며 금번 판매수익금은 관악구의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영어마을관악캠프는 2010년 개원 이래 유치, 초등, 중등,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영어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규입소과정, 방학캠프, 방과후 영어교실, 주말 프로그램, 성인 회화반인 관악영어사랑방, 유치부 체험교실 등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