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장스시 근황’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다수의 사진에서 고추냉이가 들어있지 않은 초밥을 볼 수 있다.
와사비를 잔뜩 넣는 테러가 아니라 ‘와사비를 일부러 넣어주지 않는다’는 증언이 황당함을 자아낸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6/10/11/20161011001116_0.jpg)
사진을 올린 커뮤니티 이용자에 따르면 한국인들이 요리사에게 고추냉이를 달라고 요청하니 “니들이 넣지 말라매?”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해당 사진이 올라오자 네티즌들은 “혐한이라고 확정된 곳에 왜 먹으러 가느냐”는 댓글과 함께 “보란듯이 안넣고 있는듯” “또 다른 테러 아니냐” “황당하고 유치하다” “대체 혐한이라는 곳에 왜 가는건지…” “안가면 될 일”등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근 오사카의 한 고속버스 회사의 ‘한국인 비하 버스 티켓’ 발행과 난카이전철의 ‘한국인 비하 안내 방송’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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